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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와 Like의 차이

계단한칸 2021. 2. 3. 00:10

얼마전 올린 글 중에 애플 제품을 갖고 싶어하는 글을 올린 적이있다.
이 열망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것 같았고 현재 진행형이긴 하지만 조금은 그 강도가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

산책을하면서 들은 유튜브 덕분이었다.

인지심리학 특히 메타인지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된 교수님이다.
유튜브 제목이 끌려서 보게 되었다.
야생의 Mindkey가 유튜브를 시청했다!!

"효과는 미미했다"

가 아니라 효과는 있었다.(그냥 써보고 싶었다)

여기서 말하는 바는 많은 사람들이 want와 like를 동일시하는데 그 둘의 상관관계가 0에 가깝다고 한다.

want하는 것이 like해서 want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want는 다른 상황이나 환경에 의해서 드는 감정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아이가 주변사람들 또는 인플루엔서들이 애플제품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자기도 갖고 싶어 하는 것. 이것은 다른사람들에게 뒤쳐지지 않고 싶어한다는 감정. 또는 그저 돈을 소비하고싶어하는 마음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want하는 것을 가진다고 행복해지진 않을것이고
like하는 것을 가지거나 한다면 행복해질텐데

우리는 그 두 감정을 구분하지 못하고 want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착각하여 소비에 이르는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의 행동강령은 어떻게 될까?

우선 갖고싶다는 마음이 강력하게 드는 경우 이 감정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갖고싶어하는 것을 안갖고있는 사람들 속에서도 그것을 강렬하게 필요로하고 원하게 될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주변사람들에 의해서 want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는지 생각해봐야되는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는 지혜로운 소비를 하게 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