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23

[책리뷰]일이 빠른 사람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엇을 할까

"일도 빠르고 결과물도 좋다." 성장하고 싶어하는 직장인이라면 듣고 싶어할만한 평판이 아닐까. 일도 느리고 결과물도 그럭저럭 같다는 스스로에 생각이 들어 실수안하는 법, 맥킨지의 일하는 방식, 일 잘하는 법과 같은 책들을 살때 같이 산 책이다. 책이 약간 얇은 편으로 보여서 책장에 있는 책중에 손이 갔다. 요즘은 두꺼운책 보면 언제 다 읽지.. 한번 손대면 끝까지 봐야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 적당히 얇은 책에 손이 간다. 책의 순서는 크게 아래와 같다. 1장 업무속도는 준비단계에서 결정된다 2장 작업속도는 습관화로 빨라진다 3장 혼자 빨라서는 의미가 없다 4장 없는 시간을 짜내다 그리고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책 본문의 제일 첫번째 주제에 나온다. 업무 속도를 높이는 3대 원칙 원칙1. 재빠르게 움직..

글쓰기 2022.05.11

[책리뷰]한번이라도 끝까지 버텨본적 있는가

별점 : ☆ 느낀점 : 제목에 끌려서 중고책서점에서도 사고 리디북스의 셀렉트에서 담게되었다. 꾸준히 하는 것의 힘을 요 근래 매우매우 느끼고 있어서였다. 매우매우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꾸준함은 일반적인 사람이 뭔가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1원칙 정도로 까지 생각하고 있던 참이라 흥미롭게 생각하며 책을 선택했다. 느낀점은 아래와 같다. 1. 책의 내용이 제목과 벗어나는 그저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내용이 많았다. 2. 사례로 드는 내용이 어떤 실험, 통계, 논문 등 레퍼런스가 없는 지인, 누가 이랬는데 이렇게 됐다의 내용이 많아 신뢰가 들지 않았다. 이런 자기계발서에는 강한 신뢰감이 드는 사례를 바탕으로 사람을 계몽해야 된다고 보는데 그부분이 매우 약해 책을 끝까지 볼 의미를 느끼지 못했다. 3..

글쓰기 2021.04.19

[책리뷰]기억력의 신, 도미니크 오브라이언, 팬덤북스

출처 : 리디북스 추천정도: ☆ 한줄평: 단순암기만할 사람은 정독해볼수있겠지만 일반 직장인들에겐 도움될만한 내용 없다고 보여짐 요즘 업무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져 방금 들은말을 아주 흘려들어서 무슨말했는지 까먹은 적도 많고 들었던말이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았다. 숫자도 잘 기억 안나서 기억했을 경우에 대비해서 파일을 열어본다고 시간을 더 쓰거나 중간중간 파일 버전이 바뀔때 뭘 바꿨는지 몰라서 허둥지둥하는 경우가 있어 기억법에 대한 책에 관심이 급하게 생겼다. 그중 처음 읽은 책인데 나의 이런 상황에 맞지 않는 책이었다. 나는 기억력에 관한 책을 읽고싶었는데 이책은 주로 암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발췌독을 하려해도 크게 읽을 부분이 없었다. 발췌한 부분에서 중요 내용은 암기에 연상과 암기하고자 하는..

글쓰기 2021.04.05

[책리뷰]에너지버스 - 월요일이 지옥인 사람들을 위한

책명 : 에너지버스 지은이 : 존 고든 출판사 : 쌤파커스 감명도 : ★★★ 감상평 : 리디북스에서 셀렉트 도서 중 하나였는데 평이 다들 기운이 난다. 기분이 좋다. 이런 평이어서 한번 봤더니 길이도 짧고 술술 읽힐거같아서 읽었는데 짧은 기간동안 읽기를 끝냈다. 내용은 조지라는 회사생활, 가정생활이 모두 파국을 향해가고 있는 한 남자가 조이(joy)라는 버스운전사가 운행하는 버스를 타면서 벌어지는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조이는 조지를 위로하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가져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마냥 정신승리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방법들이 있어 우울하고 삶에 지친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고 태도를 바꾸어볼만 한 것 같다. 나 역시도 아차 싶은 생각이 들어 마인드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

글쓰기 2021.02.14

[책조각]주말(연휴, 방학)에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feat.월요병)

이 책도 유튜브를 보고 사게 되었다.(책이름은 제일 아래에)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지 않고 있고 그 이유에 대해서 강연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명료했다. 내가 좋아하는 놀이를 가져야한다. 그 강연은 이 한 문장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진행된다. 단 하나의 명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귀에 쏙쏙들어왔다.강연자는 하나의 예를 들면서 그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진행해 나간다. 그는 정신과의사인데 그의 환자 중 한명인 퇴직을 종용받고 있는 중년남자의 이야기를 한다. 그에게 상담과 약물치료를 하여도 차도가 없었으며 어느날 병원을 찾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 어느 모임에서 그를 만났는데 얼굴빛이 좋아져있었는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회사를 꾸역꾸역다니고 있었지만 하나 달라진것이..

글쓰기 2021.02.10

고통의 표피낭종 수술 후기

약 1년전 등에 뭐가 났는데 염증생겨서 병원갔더니 표피낭종이라고 했다. 근데 당시 수술할 여건이 안되서 (무조건 수술은 해야된다고 함) 항생제 먹어서 염증이 가라 앉았다 그후 1년간 아무 탈 없다가 또 스트레스가 쌓이니 염증이 도졌는데 약을 먹어도 더 심해지고 진물까지 나와서 결국 업무를 미루고 수술을 급하게 잡았다. 사진이다. 성형외과에서 하는게 좋다고 해서 급하게 잡으려 했는데 설날전에 수술가능한곳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급하게 예약을 하고 갔더니 염증이 있긴하고 사이즈가 좀 있는데 수술은 가능하다고 했다. 초음파를 해보니 넓이 4센치 깊이 2센치라고 하셨다. 그래서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수술대에 누웠는데 난생 처음 몸에 칼을 대니 안좋은 생각도 들고 무서웠다. 척추 근처에 위치 하기도 했고 ㅠ 의사쌤..

글쓰기 2021.02.09

좌절의 역사가 아닌 극복의 역사를 기록해 가야 하는 이유

나는 나를 그리고 사람들을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그리고 사람들은 스스로를 컨트롤 하지 못한다." 심리를 알지 못한다면 말이다. 테스형이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You have to know your self.(맞는지 모름) 나는 나 자신을 알고 우리 인간, 더깊이는 동물이 어떻게 행동하고 사고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스스로가 생각하고 사고하여 판단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실험결과가 많다. 과거 그리고 상황이 우리의 판단을 만드는 경우들 말이다. 1960년 셀리그만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 변형된 실험을 하였다. 개들에게 소리가 울리면 음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전기충격을 주도록 했다. 여기서 개를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었다. A그룹은 전기충격에서 벗어나..

글쓰기 2021.02.07

[책조각]우리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신형철, 2019.05.13 어디선가 추천을 받았었는지 모를 책에 손이 가서 마음에 드는 주제를 읽어보았다. 책을 연속으로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골라 읽는데 이 또한 좋다. 글의 제목 '우리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는 이 책에서 내가 고른 주제의 제목이다. "인간은 무엇에서건 배운다. 그러니 문학을 통해서도 배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서 가장 결정적으로 배우고, 자신의 실패와 오류와 과오로부터 가장 처절하게 배운다. 그떄 우리는 겨우 변한다. 인간은 직접 체험을 통해서만 가까스로 바뀌는 존재이므로 나를 진정으로 바꾸는것은 내가 이미 행한 시행착오들뿐이다. 간접체험으로서의 문학은 다만 나의 실패와 오류와 과오가 어떤 종류의 것이었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

글쓰기 2021.02.04

Want와 Like의 차이

얼마전 올린 글 중에 애플 제품을 갖고 싶어하는 글을 올린 적이있다. 이 열망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것 같았고 현재 진행형이긴 하지만 조금은 그 강도가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 산책을하면서 들은 유튜브 덕분이었다. 인지심리학 특히 메타인지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된 교수님이다. 유튜브 제목이 끌려서 보게 되었다. 야생의 Mindkey가 유튜브를 시청했다!! "효과는 미미했다" 가 아니라 효과는 있었다.(그냥 써보고 싶었다) 여기서 말하는 바는 많은 사람들이 want와 like를 동일시하는데 그 둘의 상관관계가 0에 가깝다고 한다. want하는 것이 like해서 want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want는 다른 상황이나 환경에 의해서 드는 감정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아이가 주변사람들 또..

글쓰기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