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6

[감사]재무재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K-IFRS)(수정:상법 시행령)

공인회계사나 외부감사를 받는 회사의 회계팀이라면 실무적으로 중요한 정보인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의 제출기한들을 소개드립니다.(수정 추가) 그러나 상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주총 일주일전까지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발송해야 함에 따라 일정이 아주 촉박해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보도자료에 있습니다. https://www.fsc.go.kr/no010101/75215?srchCtgry=&curPage=1&srchKey=&srchText=&srchBeginDt=&srchEndDt=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은 위와같이 게재되어있지만 상법시행령에 따라 주총전에 주주에게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공해야하므로 결국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는 주총 일주일전 작성되어야겠습니다.K-IFRS 회사재무제표 제출 : ..

카테고리 없음 2021.02.24

[책리뷰]에너지버스 - 월요일이 지옥인 사람들을 위한

책명 : 에너지버스 지은이 : 존 고든 출판사 : 쌤파커스 감명도 : ★★★ 감상평 : 리디북스에서 셀렉트 도서 중 하나였는데 평이 다들 기운이 난다. 기분이 좋다. 이런 평이어서 한번 봤더니 길이도 짧고 술술 읽힐거같아서 읽었는데 짧은 기간동안 읽기를 끝냈다. 내용은 조지라는 회사생활, 가정생활이 모두 파국을 향해가고 있는 한 남자가 조이(joy)라는 버스운전사가 운행하는 버스를 타면서 벌어지는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조이는 조지를 위로하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가져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마냥 정신승리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방법들이 있어 우울하고 삶에 지친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고 태도를 바꾸어볼만 한 것 같다. 나 역시도 아차 싶은 생각이 들어 마인드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

글쓰기 2021.02.14

[인생템]2020년 인생템 중 하나 풋샴푸

마트 돌아다니다가 호기심에 구매했는데 이제 이 녀석은 항상 화장실에 구비 해 둔다. 발까지 구부려서 씻기가 엄청 귀찮았는데 외출했다가 급하게 발만 씻고싶을 경우 서서 쓱쓱 뿌려서 발끼리 비비면 된다.물론 아주 깨끗이 씻고싶을 경우 손으로 구석구석 해야겠지만 귀찮을때 이만한게 없다. 이걸로 씻고나면 뽀득뽀득해서 기부니가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11

[책조각]주말(연휴, 방학)에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feat.월요병)

이 책도 유튜브를 보고 사게 되었다.(책이름은 제일 아래에)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지 않고 있고 그 이유에 대해서 강연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명료했다. 내가 좋아하는 놀이를 가져야한다. 그 강연은 이 한 문장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진행된다. 단 하나의 명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귀에 쏙쏙들어왔다.강연자는 하나의 예를 들면서 그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진행해 나간다. 그는 정신과의사인데 그의 환자 중 한명인 퇴직을 종용받고 있는 중년남자의 이야기를 한다. 그에게 상담과 약물치료를 하여도 차도가 없었으며 어느날 병원을 찾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 어느 모임에서 그를 만났는데 얼굴빛이 좋아져있었는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회사를 꾸역꾸역다니고 있었지만 하나 달라진것이..

글쓰기 2021.02.10

고통의 표피낭종 수술 후기

약 1년전 등에 뭐가 났는데 염증생겨서 병원갔더니 표피낭종이라고 했다. 근데 당시 수술할 여건이 안되서 (무조건 수술은 해야된다고 함) 항생제 먹어서 염증이 가라 앉았다 그후 1년간 아무 탈 없다가 또 스트레스가 쌓이니 염증이 도졌는데 약을 먹어도 더 심해지고 진물까지 나와서 결국 업무를 미루고 수술을 급하게 잡았다. 사진이다. 성형외과에서 하는게 좋다고 해서 급하게 잡으려 했는데 설날전에 수술가능한곳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급하게 예약을 하고 갔더니 염증이 있긴하고 사이즈가 좀 있는데 수술은 가능하다고 했다. 초음파를 해보니 넓이 4센치 깊이 2센치라고 하셨다. 그래서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수술대에 누웠는데 난생 처음 몸에 칼을 대니 안좋은 생각도 들고 무서웠다. 척추 근처에 위치 하기도 했고 ㅠ 의사쌤..

글쓰기 2021.02.09

좌절의 역사가 아닌 극복의 역사를 기록해 가야 하는 이유

나는 나를 그리고 사람들을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그리고 사람들은 스스로를 컨트롤 하지 못한다." 심리를 알지 못한다면 말이다. 테스형이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You have to know your self.(맞는지 모름) 나는 나 자신을 알고 우리 인간, 더깊이는 동물이 어떻게 행동하고 사고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스스로가 생각하고 사고하여 판단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실험결과가 많다. 과거 그리고 상황이 우리의 판단을 만드는 경우들 말이다. 1960년 셀리그만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 변형된 실험을 하였다. 개들에게 소리가 울리면 음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전기충격을 주도록 했다. 여기서 개를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었다. A그룹은 전기충격에서 벗어나..

글쓰기 2021.02.07

[책조각]우리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신형철, 2019.05.13 어디선가 추천을 받았었는지 모를 책에 손이 가서 마음에 드는 주제를 읽어보았다. 책을 연속으로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골라 읽는데 이 또한 좋다. 글의 제목 '우리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는 이 책에서 내가 고른 주제의 제목이다. "인간은 무엇에서건 배운다. 그러니 문학을 통해서도 배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서 가장 결정적으로 배우고, 자신의 실패와 오류와 과오로부터 가장 처절하게 배운다. 그떄 우리는 겨우 변한다. 인간은 직접 체험을 통해서만 가까스로 바뀌는 존재이므로 나를 진정으로 바꾸는것은 내가 이미 행한 시행착오들뿐이다. 간접체험으로서의 문학은 다만 나의 실패와 오류와 과오가 어떤 종류의 것이었는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

글쓰기 2021.02.04

Want와 Like의 차이

얼마전 올린 글 중에 애플 제품을 갖고 싶어하는 글을 올린 적이있다. 이 열망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것 같았고 현재 진행형이긴 하지만 조금은 그 강도가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 산책을하면서 들은 유튜브 덕분이었다. 인지심리학 특히 메타인지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된 교수님이다. 유튜브 제목이 끌려서 보게 되었다. 야생의 Mindkey가 유튜브를 시청했다!! "효과는 미미했다" 가 아니라 효과는 있었다.(그냥 써보고 싶었다) 여기서 말하는 바는 많은 사람들이 want와 like를 동일시하는데 그 둘의 상관관계가 0에 가깝다고 한다. want하는 것이 like해서 want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want는 다른 상황이나 환경에 의해서 드는 감정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아이가 주변사람들 또..

글쓰기 2021.02.03

컴퓨터 문외한인 내가 회사에서 IT전문가가 된 까닭

사실대로 말하자면 제목처럼 컴퓨터에 대해 문외한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컴퓨터 OS설치를 해봤다거나 부품을 주문하여 컴퓨터를 조립할 수 있다거나 그런 능력은 없다. 그냥 평균이거나 평균에서 살짝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회사에서 IT전문가로 불린다. 약간은 장난스럽지만 그래도 그렇게 부를때면 내 도움이 필요해서다. 그러면 나는 자잘한 문제는 보통 해결해주거나 해결방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나는 회사에서 진행되는 전산업무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고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것으로 계획되어있다. 회사에서 강력히 필요함을 느끼고 있으나 대부분의 다른 직원들은 전산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분위기였다. 기존에 하던일만 할 뿐 변화에 대해서는 꺼려하거나 둔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인것이다. ..

글쓰기 2021.02.01

애플이라는 갖고싶은 브랜드

아주 갑자기 애플제품을 갖고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작은 애플 제품 손에 들어가는 제품 폰은 갤럭시20을 산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바꾸기 힘들고 아이팟터치를 사고싶은 충동의 파도가 나를 덮쳤다. 사고말고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저 파도가 내 온몸을 덮쳤으니 나는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주말에 일을 제껴두고 프리스비로 갔다. 하얗고 성스러운 그곳. 내가 보러간것은 아이팟타치였으나 미국식통조림 같이 생겨서 영홍한 빛깔을 내는 것은 아이폰12 mini였다. 이제껏 내가 본 폰 중 압도적으로 예뻣다. 그래 나는 이렇게 작고 무게감있고 각잡힌 전자제품이 갖고싶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아이팟터치로 옮겨갔다. 너무나 볼품없는 자태였다. 가볍고 둥글고 작은 디스플레이. 가격으로 타협하기에 너무나도 만..

글쓰기 2021.01.31